[부산일보] 김준용 기자 | 2026-5-5 18:25
“다리 공사로 보호종 서식 위협”
부산의 한 환경운동가가 대저대교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 진입을 막으며 1인 농성에 나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활동가는 멸종위기종인 대모잠자리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대저생태공원의 생태계 훼손을 이유로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5일 부산 환경단체 ‘습지와새들의친구’ 박중록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대저대교 공사가 이뤄지는 대저생태공원에서 1인 농성시위를 벌였다.
박 위원장은 공사 출입구에 앉아 오가는 중장비 차량 진입을 막으며 약 3시간 동안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 차량 운행이 지연되면서 현장 관계자와 마찰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경찰이 출동해 박 위원장을 현장에서 이동시키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국제신문] 임동우 기자 | 2026-5-5 19:28
환경단체 “법정보호종 조사·이주 없이 기습 대저대교 공사”
부산의 한 환경단체가 사상구 삼락동 대저대교 공사 현장에서 기습 농성을 벌였다. 부산시가 법정보호종 서식지를 파괴한다는 이유에서다. 농성은 경찰의 개입으로 2시간여 만에 끝났지만 환경단체는 불법 공사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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