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리타임] 조송현기자 | 2026-9-2 17:55
멸종위기종 서식지 파괴 방조하는 환경청, 존재 이유를 따져 묻는다!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건설을 둘러싼 환경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리·감독 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법정보호종 서식지 파괴 공사를 묵인·방조하고 있다는 시민사회의 거센 비판이 터져 나왔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과 창원기후행동은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맥도생태공원 준설토 제5적치장 일대 물양장 공사의 즉각 중단과 부실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전면 재검증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상현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자연을 지켜야 할 환경청이 오히려 사업자의 편에 서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금자리를 파괴하도록 길을 터주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