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탐조교육프로그램 탐조캠프가 1월10,11일 양일간 실시되었습니다. 주남저수지-순천만-사천-고성을 둘러보았습니다.
주남저수지에서는 청둥오리, 고방오리, 큰기러기, 큰고니 등 많은 철새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날개를 다쳐 날지못하는 큰고니 한 마리도 구조하여 주남저수지 생태관에 인계하였습니다.
순천만은 흑두루미의 주요 월동지 입니다. 아쉽게도 방문한 날에는 많은 흑두루미들을 만날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적은 개체수이지만 갯벌에서 쉬고있는 흑두루미를 용산전망대에서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원앙을 만나기위해 사천으로 달려갔습니다.
5백여 원앙무리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만 워낙 민감하게 반응하여 가까이 관찰할수 있는 기회를 갖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고성으로 독수리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독수리 아빠로 통하는 김덕성 선생님의 안내로 독수리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