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끝나지 않은 잔인함, 낙동강 하구 습지 명줄 끊으려 하나"

by wbknd posted Jan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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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윤성효기자]

 

 

박중록 운영위원장, 18일간 환경청 앞 철야농성 마무리 ... 환경영향평가 개선 등 요구

 

 낙동강하구살리기전국민시민행동(준), 경남환경운동연합, 경남시민환경연구소는 9월 6일 오전 낙동강유역환경청 마당에서 "낙동강 하구 보전을 위한 대저대교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농성 관련 해지 입장 표명"을 했다.
▲  낙동강하구살리기전국민시민행동(준), 경남환경운동연합, 경남시민환경연구소는 9월 6일 오전 낙동강유역환경청 마당에서 "낙동강 하구 보전을 위한 대저대교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농성 관련 해지 입장 표명"을 했다.
ⓒ 윤성효

 

 

"낙동강하구는 우리 삶과 우리 후손들의 삶의 토대이다. 새들이 사라지면 결국 습지도 사라진다. 습지는 마실 물을 제공하고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우리 생존의 토대이다. 이 땅이 파괴되면 우리의 삶도 결국 사라진다.… 그런데 부산시의 잔인함은 끝나지 않아 대저대교, 더 나아가 엄궁대교, 장락대교 건설을 통해 육지부 습지의 마지막 남은 명줄을 끊으려 한다."

 

낙동강하구살리기전국민시민행동(준), 경남환경운동연합, 경남시민환경연구소가 6일 오전 창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마당에서 '철야 농성'을 마무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중록 습지와새들의친구 운영위원장은 부산시가 건설을 추진하는 낙동강 하구의 '대저대교'와 관련해 환영영향평가 '부동의'를 요구하며 지난 8월 20일부터 이날까지 18일간 환경청 현관 앞에서 철야 농성을 벌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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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일보] 2019-09-06 대저대교 건설 반대 철야농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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