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위지기자]
낙동강 불법 ‘수상 레저’…단속도 무용지물
[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낙동강변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류장에는 탈의실과 화장실 등 불법 시설도 들어서는데요,
자치단체에서 단속해도 그때뿐입니다.
최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낙동강 하류.
강변에 들어선 선착장에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오갑니다.
배 한 척이 출발하자, 수상 스키가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뒤따릅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