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운호·이도은기자]
[단독] 철새도래지에 100m 높이 다리?…“서식지 훼손 우려”
[KBS 부산]
[앵커]
멸종위기종인 고니와 큰기러기의 서식지인 낙동강하구에 주탑 높이가 100m에 가까운 교량이 들어섭니다.
에코 델타시티의 진출입 역할을 할 엄궁대교인데요,
하지만 교량 높이 탓에 철새가 제대로 비행을 못 하고, 서식지 훼손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화재보호구역이지만 부산시 심의 과정에서 이 부분은 크게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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