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도은기자]
문화재청 경고에도 ‘무단 운항’…대응도 부실
[앵커]
낙동강 철새도래지에서 무단으로 선박을 운항하다 문화재청으로부터 경고받은 부산시가 불과 2주도 안 돼 또, 규정을 어기고 배를 운항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를 방해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문화재청의 대응도 부실합니다.
이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부산 낙동강 문화재보호구역.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전동배가 빠른 속도로 내달립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