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낙동강에코센터장 ‘민간위탁’ 입법 예고에 공무원노조 “결사반대”

by wbknd posted Jan 1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산일보 곽진석기자]

 

 

부산시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센터장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하는 ‘민간위탁 방안’을 입법 예고하자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이 ‘보은 인사’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일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 생태 보전과 홍보 등을 담당하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현 낙동강관리본부 생태관리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4급 서기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센터장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하는 내용의 부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조례 시행규칙 개정 추진. 노조 “보은 인사 위한 것” 반발.

1일부터 시청 앞서 반대 시위 환경단체 “환경 전문가 임명되면 낙동강 하구 생태 보전에 도움”

 

이에 대해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측은 이날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민간위탁을 결사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노조 측은 성명서를 통해 “낙동강하구에코센터 4급 서기관 센터장 자리에 전문성도 경험도 없는 무분별한 외부 개방직 채용은 ‘제 식구 챙기기식’ 보은 인사를 위한 것”이라며 “느닷없이 해당 부서 담당자를 배제하고 노조와의 사전 협의 절차도 무시한 채 일방통행으로 조직개편을 강행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중략)

 

 

btn_newmore.jpg

 

 

 

 


Articles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