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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1:11

아침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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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마다 갯벌로 나간다.

 

아미산에 해가 오르기 전에 갯벌풍경을 스케치한다.

 

어제 비가 내렸지만 오늘 아침은 참 포근하다.

 

논병아리가 헤엄치지 않는다면 거울같다.

 

날아가는 청둥오리들 물에 비친 모습이 더 정겹다.

 

숲에는 박새, 참새, 방울새, 딱새가 아침을 맞고 있다.

 

 

 

 

 121101명지갯벌_조무호.jpg

 

아침 갯벌

 

글 조무호   

 

 

해가 드는 명지갯벌은

 

텃밭 같다.

 

 

 

갯고랑으로 자작자작

 

물이 오르고

 

 

 

기러기 떼 오리 떼

 

오글오글 일어난 모가지들

 

 

 

떡잎 사이로 막 돋은

 

배추, 무 햇싹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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