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윤성효기자]
내성천 수만마리 제비떼, 영주댐 담수로 숙영지 위협
내성천 제비숙영지 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전국연대 "담수 중단하라" 촉구
경북 영주댐 상류 내성천에 올해도 어김없이 수 만 마리의 '제비'들이 찾아와 군무를 펼치고 있지만 담수가 진행되면서 '제비 숙영지'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내성천의 친구들', '습지와새들의 친구' 등으로 구성된 '내성천 제비 숙영지 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전국연대'는 31일 낸 자료를 통해, 환경부에 영주댐 담수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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