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하구 대저대교 최적노선추진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 지난 9월 20일 부산시가 범시민운동본부 토론자 참여를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개최한 “대저대교 노선 적정성 검토를 위한 도로·교통 전문가 토론회”의 적정성을 짚어보고
- 지난 8월 개최된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과 박중록 범시민운동본부의 TV 토론회에서 확인된 교통관련 분야의 교통량 과장과 교량 수의 과다 등 교량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자
- 10월 28일(금) 오후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 낙동강하구 대저대교 최적대안노선 도출을 위한 교통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의 핵심지역을 관통하는 대저대교·엄궁대교·장낙대교 건설이 필요하다는 부산시의 핵심 이유인 1) 교량부족과 2) 교통량 증가의 사실 여부를 검증하는 자리로 기획하였으나, 9월 20일 부산시가 일방적으로 주최한 전문가 토론회에 범시민운동본부의 참가를 막은데 이어 이번 토론회에도 거듭된 초청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끝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을 훼손하고 초기 예산만 1조원에 달하는 중요한 사업을 시행하면서, 시민들의 정당한 대화 요구까지 무시하는 부산시의 안하무인식 행정에 큰 유감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