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팻말 들고 노래를 부른 스님 "생명 존중은 부처님의 가르침"
지역의 대표스님과 활동가, 낙동강하구의 아미산 전망대·가덕도 찾아... "신공항 반대"
승복을 입은 스님들이 더 이상 자연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며 피켓을 들었다. 지난 9일 부산의 대원각사에 모인 전국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의 각 지역 대표 스님과 활동가 14명이 낙동강하구의 아미산 전망대와 가덕도를 찾았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집행위원장을 맡은 필자와 가덕도신공항반대전국시민행동의 김현욱 활동가는 대원각사에서 1시간여 낙동강하구 난개발과 문화재보호구역 해제,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의 문제점과 활동 소식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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