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정혜린기자]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열려…팽팽한 의견 대립
부산 대저대교 건설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가 열렸지만 찬반 의견이 대립하며 또 다시 각자 입장만 확인한 채 끝났다. 부산시는 28일 오전 10시 강서구청에서 '대저대교 건설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환경단체 측과 주민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며 논쟁이 벌어졌다.
습지와새들의친구 박중록 위원장은 "부산시의 환경영향평가서는 학회 논문이나 최근 조사 자료가 반영되지 않았고, 농경지 조사 자료도 누락됐다"며 "보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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