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2년만에 제출된 낙동강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다시 보완요구
부산시가 서부산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낙동강 엄궁대교가 환경영향평가에서 보완 처분을 받았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낙동강환경유역청은 시에 엄궁대교 건설사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보완 요청을 했다.
부산시는 겨울 철새 조사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2021년 12월 엄궁대교 건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된 후 2년 3개월 만인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서를 다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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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김영록 기자
문화재청 “낙동강 3개 대교 환경보전안 통합 검토”
[KBS 부산]낙동강 하류를 가로지르는 대저와 장낙, 엄궁대교 건설 사업이 각종 심의에서 잇따라 보완 요청을 받은 가운데, 문화재청이 3개 대교 사업을 통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문화재청은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환경 보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별 교량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통합 계획안을 만들어 문화재청 등에 재심의를 요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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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들러리’ ‘낙동강환경파괴청’ 묵과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