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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인저리 뉴스) 김해창 교수

 

'백조의 호수' 낙동강하구, 운명의 기로에 ...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지성과 양심을 믿겠다."

  •  '백조의 호수, 부산 낙동강하구'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이나 그림, 이야기 등을 통해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새 백조의 우리말 이름은 고니이다. 이 고니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겨울 평균 3000마리나 찾아오는 도시가 바로 부산이다. 이유는 낙동강하구가 있기 때문이다. 낙동강하구는 난개발로 많이 훼손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국 최고의 습지로 세계적 자연유산이다. 남은 문화재보호구역 면적만도 순천만의 3배, 우포늪의 10배가 넘고, 도래하는 철새의 종류나 수에서 비교가 안 된다.

    그러나 '백조의 호수' 낙동강하구는 지금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 낙동강하구를 가로지르는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건설을 부산시가 마구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낙동강하구 일원에는 이미 27개의 각종 다리가 가동되고 있는데 여기에 부산시는 서부산개발이란 이름으로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16개의 다리를 추가 건설하려 한다. 16개 신규 추진 교량 중 대저·엄궁·장낙대교 3개 교량은 고니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마지막 서식지여서 6년째 환경시민단체가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전국시민행동은 △국가유산청은 소위원회의 업무태만에 대해 해당 위원의 해임과 소위원회의 결론 폐기 등 책임 있는 조치를 강구하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는 실시 예정인 현지조사에 시민행동의 동행과 공정한 설명 기회를 보장하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는 시민행동이 제출한 자료와 부산시 제출 자료를 정확히 살펴 공정하고 철저하게 심의를 진행하라 △ 부산시는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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