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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환경단체 "엄궁대교 건설, 멸종위기종 동물 서식지 훼손 행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난 9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보완서와 관련해 환경단체가 대체 서식지 조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단체는 14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연이 심각히 훼손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나 거짓부실 작성된 대저대교·장낙대교 환경영향평가서를 통과시킨 환경청이기에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