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부산] 최위지 기자 | 2025-02-28 19:52
‘대저대교 건설 계획 집행 정지’ 소송 돌입
부산지역 환경단체가 부산시를 상대로 '대저대교 건설 계획 집행 정지' 행정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환경을 보존해야 하는 법적 책무를 갖고 있다"며 "대안 노선 검토 없는 대저대교 건설 추진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회도로를 짓는 방식으로 큰고니 서식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략)
(부산MBC) 김유나 기자 | 2025-02-28 11:23
"대저대교 건설중지요청" ....환경단체, 행정소송 시작
부산시를 상대로 한 대저대교 건설계획 취소 요청 행정소송 첫 공판이 오늘(28)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건설계획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낙동강하구지키기 시민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저대교는 멸종위기종인 큰고니 핵심 서식지를 관통한다" 며
"부실한 환경영향평가로 승인된 건설 계획을 멈춰야한다"며 주장했습니다.
사상구와 강서구를 잇는대저대교는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주친 중입니다.
(중략)
[KNN] 황보람 기자 | 2025-02-28 17:58
대저대교 건설 중지" 행정소송 시작
지난해 말부터 대저대교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제기한 대저대교 건설중지 행정소송의 첫 재판이 오늘(28) 열렸습니다.
재판에 앞서 낙동강하구지키기 전국시민행동은 지난 2021년 환경부가 "대저대교가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를 관통하고, 멸종위기종들의 핵심 서식처를 훼손한다는 결론을 내려 대체노선을 제안했지만, 부산시가 기존 노선을 강행했다"며 건설사업 집행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중략)
[한계레] 김영동 기자 | 2025-02-28 13:51
부산 환경단체 "큰고니 서식지 파괴 대저대교 건설 막아야"
시민행동은 “대저대교 건설은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의 핵심지역을 관통하여 서식지 파편화를 초래한다. 환경부는 2021년 대저대교가 큰고니(백조) 핵심 서식처를 훼손한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정권이 바뀐 지난해 스스로 내린 결론을 뒤집고 부산시의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중략)
[국제신문] 이유진 기자 | 2025-02-28 14:51:51
"백조의 호수 훼손하는 대저대교 건설 중단하라"
지난해 말부터 대저대교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제기한 대저대교 건설중지 행정소송의 첫 재판이 오늘(28) 열렸습니다.
재판에 앞서 낙동강하구지키기 전국시민행동은 지난 2021년 환경부가 "대저대교가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를 관통하고, 멸종위기종들의 핵심 서식처를 훼손한다는 결론을 내려 대체노선을 제안했지만, 부산시가 기존 노선을 강행했다"며 건설사업 집행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중략)
[부산CBS] 정혜린 기자 | 2025-02-28 15:03
"대저대교 건설 중단하라" 부산환경단체, 행정소송 시작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28일 오전 기자회견
부산시 상대 대저대교 집행정지 행정소송 첫 공판일
"대저대교가 낙동강하구 파괴…사법부 엄정 판단 촉구"
(중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025-02-28 11:57
환경단체 "큰고니 서식지 파괴하는 부산 대저대교 막아야"
대저대교 집행중지 행정심판 비공개 진행
낙동강하구지키기 전국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는 28일 오전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재판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백조의 호수를 지키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낙동강 하구는 국가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됐고 문화재보호구역, 습지보호구역 등 5개 법으로 보호받고 있다"며 "특히 이곳은 핵심 철새 도래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며 특히 멸종 위기종 '큰 고니'의 주요 서식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건설 등을 이유로 낙동강 하구 문화재 보호 구역 내에만 최소 16개의 신규 교량 건설을 추진 중"이라며 "큰 고니의 핵심 서식지를 관통하는 대저대교 역시 16개 교량 계획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단체는 과거부터 시의 환경영향평가서, 인구 교통량 예측을 반영하지 못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등을 지적해왔다"며 "이에 2020년 시, 낙동강환경유역청과 대저대교 노선선정을 위한 겨울 철새 공동조사 협약을 이끌어냈다"고 했다.
(중략)
[부산=뉴시스] 김민지 기자 | 2025-02-28 12:24:10
"대저대교 건설 중지 행정소송 시작....."부산시 자의적 행정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지역을 관통하는 대저대교 건설을 두고, 공사 중지를 위해 시민단체가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재판이 시작됐다. 소를 제기한 시민단체는 현재 대저대교 건설 계획으로 인한 환경 파괴의 문제를 지적하며 사법부의 엄정한 판단을 촉구했다.
낙동강하구지키기시민행동,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열망하는 부산시민들은 28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은 시민단체가 제기한 식만~사상간 도로건설계획(대저대교) 집행정지 행정 소송의 첫 공판 기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