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하구와 대저대교 건설 예정지를 설명하고 계신 박중록 운영위원장

 

 

 

 

 

 

 

 

 

 

 

 

▶ 대모잠자리를 보고 살금살금 다가갑니다.

 

 

 

대저생태공원 회원소풍과 대모잠자리조사

 

5월 18일 봄과 여름사이, 대저생태공원 백조의 호수 회원소풍과 대모잠자리 조사를 다녀 왔습니다. 현안이 있는 낙동강하구 대저대교건설예정지와 엄궁대교 건설예정지 입니다. 늦봄의 따뜻한 햇살은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걷기도 좋았고 철새도래지와 습지의 변화, 습지 속에는 마름이 살랑살랑 피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대저대교 건설예저지 주변의 생태현황에 대해서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면서 대저대교건설이라는 현안이 있으면서도  여전히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민들레 줄기로 피리를 부어보았습니다. 버드나무를 살피는 재미도 느껴보았구요  찌르레기의 발빠른 먹이활동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멸종위기종 대모잠자리와 마주하는 것이 었습니다.

많은 개체 수는 관찰할 수 없었지만 우리는 충분히 대모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