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도 신공항건설 반대
▶ 국수봉 반딧불이 탐사를 위해 모인 사람들, 100여명 함께 국수봉을 오르고 있습니다.
▶ 10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숭어들이 입니다. 상괭이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 습지와새들의친구 박중록 운영위원장께서 행사취지와 함께 가덕도의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날을 맞아 반딧불이 기행이 있었는데요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곳이 공항을 짓겠다는 가덕도
국수봉 자락 숲 입니다.
숲에는 모든 생명의 모태가 되는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는 곤충을 낳았고 새를 낳았고 사람을 낳았습니다.
지난 주 어느 중학교에서 생물종다양성을 이야기 하는 중에 나무는 그럼 얻는게 뭐예요, 하는 질문에
그래서 나무는 자신의 모든것을 무한정으로 내어 준다는 말이 생긴 것이라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로 답을 주었습니다.
나무 하나를 살리면 수천의 새들과 곤충을 살리고
나무 하나를 죽이면 수천의 새들을 곤충을 죽인다고요
이렇게 나무를 품고 있는 국수봉 숲이 반딧불이도 낳았습니다. 해서 사람들을 불러 들였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도
반딧불이 만으로 모였겠습니까 어디.
날실처럼 약한 목소리라도 우리는 강합니다.
나무처럼
그리고 반딧불이처럼
가덕도신공항건설을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