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리타임] 조송현 기자 | 2026-3-26 18:50
"대저·엄궁·장낙대교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 방치,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대저·엄궁·장낙대교 환경영향평가의 중대한 하자를 알고도 방치해, 법정보호종 서식지 파괴와 낙동강하구 생태계 훼손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6일 오전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경남도민일보] 최석환 기자 | 2026-3-26
시민단체 “부산 대저·엄궁·장낙대교 공사 중단·재평가” 촉구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은 26일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낙동강유역환경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킨 낙동강청이 잇단 문제 제기에도 책임 있는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환경파괴와 불법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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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오늘신문] 원종태 기자 | 2026-3-27 18:37
시민단체 "부산하구 대교 공사중단, 환경평가 다시하라"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문화재보호구역에서 추진되는 대교 건설과 관련 시민환경단체가 공사중단과 환경청의 책임있는 자세 및 환경영향평가 재평가를 요구했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은 26일 오전 창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환경청이 거짓 부실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켜 놓고 무책임한 태도로 환경파괴와 불법을 방조하고 있다" 규탄했다.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건설 사업이 문화재 보호구역인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핵심 구간을 통과하기 때문에 큰고니(백조) 서식 환경을 위협하고 있을뿐 아니라 멸종위기야생생물 대모잠자리 집단서식지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축소됐다고 주장했다.
낙동강청에 공문을 보내 공사 중지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사업계획 변경 등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근거로 활용된 한국조류학회지 게재 논문이 연구 부정으로 판정돼 지난해 6월 게재 취소되는 등 협의 당시 핵심 근거가 무너졌는데도 후속조치도 하지 않는 낙동강청을 공박했다.
단체는 교량 건설 공사 즉각 중단,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및 필요시 재평가, 서식지 누락·논문 취소 등 협의 하자 인정, 책임 있는 결정권자 공개 면담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낙동강청 환경영향평가과장은 “이미 협의가 완료된 사안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중지할 사유는 없다”는 등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는 낙동강청의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26일부터 낙동강청에서 무기한 노숙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 단체는 2년전에도 한 겨울동안 100일 넘게 같은 장소에서 노숙농성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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