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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최석환 기자 | 2026-5-19. 11:27

 

 

낙동강 대모잠자리 서식지 훼손 논란... 54일 농성 끝 단식 돌입

 

부산지역 다리 건설에 따른 환경파괴와 법정보호종 서식지 훼손 문제를 제기하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 앞에서 텐트 농성 중인 박중록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이 이번에는 단식을 시작했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은 18일 오전 11시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낙동강청 앞에서 '박 위원장 단식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1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낙동강청이 법정보호종 서식지 파괴를 막기는커녕 부산시 불법 행위를 옹호하고 있다"며 "더 이상 상황을 방치할 수 없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잇단 농성에도 낙동강청은 자료조차 제대로 살피지 않고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국가자연유산인 낙동강하구가 파괴되는 상황을 막을려면 더 강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섭고 두렵기도 하지만 낙동강청이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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