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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문

 

부산의 낙동강하구는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로, 1966년 다대포에서 김해교까지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문화재보호구역입니다. 다대포에서 을숙도까지  맞닿아 있는 갯벌을 하구라 하고, 을숙도에서 김해교까지는 하류로 불리며, 이곳은 문화재보호구역, 습지보호구역, 특별관리해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이라는 네 가지 제도 안에서 중첩적으로 보호받는 생태 보고입니다. 

 

특히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곳에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통량 증가와 서부권역 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적재하는 곳도 다리가 연결되는 교차로 램프 구간으로 이용하겠다고 공사를 진행한 곳도 전부 멸종위기종 대모잠자리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이깟 잠자리 한 마리 때문에 라고 했지만 공사 시작부터 공사 구간에서는 멸종위기종 대모잠자리가 출몰하여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재개되기도 했습니다. 

 

이것뿐이 아닙니다.

 

환경부는 2021년 교량간격 최소 4키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큰고니 서식지 파현화와 훼손이 예상된다하여 4개 대안 노선을 제시했었습니다.  세개의 교량이 들어 설 경우 천연기념물 기능을 상살한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낙동강 교량건설 경우에는 논문한 편이 모든것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그 논문이 조류학회로부터 연구 부적질 행위 판정을 받고 게제 취소 되었습니다. 관련 논문도 거짓, 환경영향평가도 거짓, 대모잠자리로 인해 일부 구간 공사 중단도 되었다면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끼어졌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일텐데 부산시는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리를 짓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대안 노선만이라고 선택해 달라는 것이지요

 

큰고니에게 4키로를 남겨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 대모잠자리가 수억 수천 을 살아 온 집터 하나를 남겨달라는데 그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 

 

개발은 하되 제발 최소한 지킬 것은 지켜가면서 하자입니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생명 하나쯤은 품고 살 수 있게 낙동강하구만이 아니라  신공항으로 부터,  캐이블카로 부터  낙동강 녹조로 부터  지켜주는 일이 우리 환경단체 시민사회가 해야될 일이라 봅니다. 온힘으로 지켜보겠습니다

 

큰고니에게 4키로를

대모잠자리에게는 습지를 

낙동강에는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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