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둔치

 

 

  - 4대강사업으로 과도한 체육시설 건설

  - 4대강사업으로 수변부의 상당부분이 훼손됨

  - 겨울철 유채밭 조성이 철새서식을 방해함

  - 면적 : 2,660,202㎡

 

 

 

대저둔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속한다. 고수부지 정비사업 이전에 대저둔치는 신덕습지와 수로, 잔디양묘장, 체육시설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지역이 비닐하우스영농지였다. 현재 비닐하우스 영농지를 모두 걷어내고 둔치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며, 올해 안으로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신덕습지(서쪽 제방 건너편에 신덕마을이 있어 이렇게 불린다)와 구민운동장 서편에서 북남으로 나 있는 수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인 가시연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번성하며, 물새들의 좋은 서식처 역할을 한다. 특히 신덕습지는 물닭, 쇠물닭 등의 물닭류,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원앙 등의 수면성 오리류, 흰죽지, 댕기흰죽지 등의 잠수성 오리류,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흰날개해오라기 등과 같은 다양한 물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