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0월 18일 대저대교 예정지의 식생조사를 위해
습지생태와 식생 전문가 두 분과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계속되는 빗발에도 아랑곳않고 대저대교 예정지 여기저기
아름다운 연못과 숲속을 살피는 열정들이
낙동강하구를 지켜낼 것입니다.
빗속에 신나서 길가로 나온 개구리 두꺼비들의 삶터,
갈대숲 여기저기 숨은 연못들에 떨어지는 빗방울소리가 아름다운
이 공간은 더 이상 토목공사나 소란한 차들 소리로 망가져서는 안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