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12월 1일 , 3일 동안 순천만 일대에서 제 14차 한일습지포럼이 열렸습니다.
11월 29일 한일습지 포럼 첫날, 오전 산지습지를 방문하고 온 일본분들과
전국에서 모인 습지NGO 네트워크 식구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합니다.
박중록 한국습지 NGO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의 인사말씀과 순천 황선미 주문관의 안내 말씀을 들으며
순천의 맛, 짱뚱어탕을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순천만의 흑두루미를 탐조하고 있습니다.
강나루님께서 쉽게 갈 수 없는 귀한 탐조 장소에 참가들을 안내하며 순천만 습지의 역사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희망농경지에 대한 설명을 할때, 하늘에 16마리도 넘는 독수리들이 한일습지포럼 참가자들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특히 일본 참가들은 일본에서는 독수리를 볼 수 없다며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와온 해변길을 걸으며 해 지는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 바라 본 낭만적인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중..식사 후 참가들 소개와 친교 나누기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발제 첫순서, 박중록 운영위원장님께서 한국의 습지 실태와 현안문제를 발표 하셨습니다.
특히 낙동강하구의 교량건설계획과 그에 대한 대응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