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김준용기자]
개발 피한 둔치도·맥도 8할이 사유지 … 재정 마련 숙제
부산 강서구 둔치도(218만6000㎡)와 맥도(350만㎡)는 우리나라 ‘제1호 국가도시공원’ 조성의 최적지로 꼽힌다. 너른 평지가 펼쳐져 있는 데다 부산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요한 사실이 하나 더 있다. 둔치도와 맥도는 아직 제대로 된 사용계획이 결정되지 않은 ‘가능성의 땅’이다. 부산시의 의지에 따라 둔치도와 맥도의 운명은 달라질 수 있다. 사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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