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정민규기자]
교량 건설과 마리나 사업으로 습지 훼손 우려...개발 계획 철회 요구
▲ 부산지역 환경단체들이 주축이 된 ‘낙동강하구문화재보호구역보전시민연대’는 1일 오후 부산시청 광장에서 낙동강 하구의 난개발을 멈춰줄 것을 촉구하는 행사를 열었다. ⓒ 정민규 |
부산 지역 환경단체들이 낙동강의 난개발을 멈출 것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습지와새들의친구 등 부산지역 환경단체들이 꾸린 '낙동강하구문화재보호구역보전시민연대'(아래 시민연대)는 1일 오후 부산시청 광장을 찾아 낙동강을 관통하는 교량건설과 마리나 사업 추진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러한 개발 사업이 낙동강 일대의 습지를 훼손하고 환경 파괴를 가속화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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