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류민하기자] 부산시가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에 ‘철새 먹이터’를 대폭 확대 조성한다. 부산시 낙동강 관리본부는 올해 삼락 생태공원과 맥도 생태공원 유휴지 25만6500㎡를 ‘철새 먹이터’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에는 맥도 생태공원의 15만 ㎡를 추가 조성한다. 4대강 사업으로 무성해진 갈대 탓에 습지가 육지화 돼 먹이가 줄었고 철새도 찾지 않는다고 판단해서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