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주우진기자] 쓰레기 천지 철새도래지, 뒷북 청소까지 {앵커: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태풍 때 떠밀려 온 쓰레기가 하구 곳곳에 쌓이면서 지금 한창 날아드는 철새들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뒤늦은 청소 작업까지 시작되면서 철새들이 이래저래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525km를 흘러내려온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 낙동강 하구입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