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김보성기자]
대저대교 대안노선에 환경단체, 부산시 반발
4개 노선 제시했지만, 의견 엇갈려... 큰고니 서식지 파편화 논란도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대저대교 대안 노선을 제시했지만, 환경단체와 부산시가 각각 반발하고 있다.
오랜 논란 끝에 공동조사 결과 나왔지만...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시,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준) 등은 지난해 12월 겨울 철새 공동조사·평가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가 제출한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서가 일부 거짓·부실 작성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생태계 훼손 가능성에 평가서 논란까지 불거져 결국 60여 차례의 합동 조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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