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윤성효기자]
"대저대교 대안노선 4개안 가운데 '경전철 근접안'이 최적"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교통개선 효과 최대, 큰고니 서식 최소화"
낙동강에 건설되는 부산 사상~식만 사이 '대저대교' 노선을 두고 논란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무조건 반대'가 아닌 '최적안'을 제시해 관심을 끈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아래 '시민행동')은 12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대저대교 건설 최적안 채택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 25일, '겨울철새 공동조사·평가 협약'에 따라 평가위원 의견으로, 4가지 대안노선을 제시했다. 기존에 부산시가 냈던 노선은 멸종위기종 서식에 직접 영향을 끼쳐, 대안노선을 제시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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