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김백상기자]
“철새 이동 방해 않도록 높이 25m 평면교로 교량 형식 변경”
대저대교 최적 노선 라운드테이블
부산시가 대저대교 최적 노선 선정을 위한 민·관 전문가 1차 라운드테이블에서 기존 추진안을 보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장기간 끌어온 대저대교 건설 논란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낙동강 하구 대저대교 최적노선 도출을 위한 1차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시는 교량 형식과 노선 모두 변경해 철새 이동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10월 낙동강하구 대저대교 최적 노선추진 범시민운동본부와 박형준 부산시장 간 면담 자리에서 박 시장이 제안해 이날 처음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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