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지키지 않는 부산시...조례도 있으나마나
-대저대교 1차 라운드테이블...부산시 '환경부 제시 대안 따를 수 없다'
-환경단체, 성과 기대했지만 시의 공식 입장만 드러나
-을숙도대교 건설 당시 만들어진 조례도 부산시가 무시
-코로나19도 환경파괴가 원인...문화재 보호구역만이라도 지켜야
■ 출연 : 박중록 습지와 새들의 친구 운영위원장
■프로그램 : BBS 부산경남 ‘라디오 830’
(부산 FM89.9, 창원 FM89.5, 진주 FM88.1)
■ 방송일시 : 2021년12월6일. 월요일. 오전8시30분
■ 진행 : 박찬민 기자
앵커;낙동강 하구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재 보호구역 주변 개발은 아주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에는 대저대교 건설을 놓고 시와 환경단체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첫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습지와 새들의 친구 박중록 운영위원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답;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앵커; 대저대교 건설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요. 위원장님?
답; 그렇습니다.
앵커; 지난주에 민관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는데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답; 처음으로 민관 협치에 의해서 낙동강하구 문화재 보호구역에서의 갈등을 해소하자 하는 좋은 취지에서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됐습니다. 성과를 기대 했는데 이제 시작입니다. 시작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 아직 기약은 할 수 없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