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탁경륜기자]
“낙동강하구 각종 토목사업 철회하라”
부산환경단체, 세계 습지의 날 맞아
부산시에 자연보호구역 확대 촉구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부산환경단체가 엄궁·장락대교 등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낙동강 하구 일대 환경을 보존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한국습지NGO네트워크·습지와새들의친구 등 부산환경단체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부산시에 낙동강 하구 습지 보존을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람사르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지난해 8월 국제연합이 국제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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