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내성천조사가 있었습니다. 겨울과 봄이 함께 머무는 시기..
봉화에는 꼬마물떼새 이미 도착해 있었습니다. 모두 51종, 1천4백여 마리의 새들이 기록되었습니다. 영주댐 담수가 이루어지고 난 뒤 수가 급격히 불어난 민물가마우지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뱁새와 노랑턱멧새, 청둥오리가 이었습니다. 모래밭 겨우 남은 곳... 흰목물떼새 댕기물떼새 삑삑도요..모두 이곳에 모여 겨우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환경이 바뀌니 새들의 삶도 함께 바뀌었습니다.
쇠오리(왼쪽 수컷, 오른쪽 암컷)
흰목물떼새
오색딱다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