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가 칼새
이른 봄, 찾아오는 매화꽃과 매서운 봄바람이 부는 삼월 삼짇날 돌아온다는 제비는 음력 2월인데 벌써 돌아왔다.
무거운 잿빛 하늘 아래 휘어감고 물을 차는 제비떼들 상층엔 부메랑들이 날아든다. 높고 푸른 어느 날 하늘을 어지럽게 휘감는 제비와 부메랑 칼날처럼 날아돌아오는 칼새들이 뒤엉켜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한다.
출처 : 인저리타임(http://www.injurytime.kr)
죽전가 칼새
이른 봄, 찾아오는 매화꽃과 매서운 봄바람이 부는 삼월 삼짇날 돌아온다는 제비는 음력 2월인데 벌써 돌아왔다.
무거운 잿빛 하늘 아래 휘어감고 물을 차는 제비떼들 상층엔 부메랑들이 날아든다. 높고 푸른 어느 날 하늘을 어지럽게 휘감는 제비와 부메랑 칼날처럼 날아돌아오는 칼새들이 뒤엉켜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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