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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습지생물

2026.05.25 23:48

달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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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랑개

(해양보호생물)

 

촬영일 : 2026/04/14

촬영장소 : 낙동강하구 진우도

촬영자 : 강성화

 

 

KakaoTalk_20260901_004349496.jpg

 

 

 

KakaoTalk_20260901_004349496_01.jpg

 

 

 달랑게 

 

낙동강하구의 갯벌을 걷다보면 모래 위를 빠르게 달리다가 순식간에 모래구명 속으로 사라지는 작은게를 만날 수 있는데요, 달랑게입니다. 달랑게는 모래가 많은 해안과 갯벌에 굴을 파고 살아가는 해양보호생물인데요, 시속 16km로 모래를 달린다는 달랑게는  체구 대비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갑각류 중 하나 라고 합니다,  사람의 발걸음이나 작은 움직임에도 재빨리 굴속으로 몸을 숨길 만큼 경계심이 많고 초당 몸길이의 100배가 넘는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합니다.

 

 

1. 갯벌에서 살아가는 달랑게

 

달랑게는 갯벌 표면을 돌아다니며 유기물과 작은 먹이 등을 섭취합니다. 그리고 갯벌에 굴을 파고 생활하면서 갯벌의 표면과 내부 환경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처럼 작은 게 한 마리도 갯벌 생태계의 먹이사슬과 물질순환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달랑게가 살아가는 모래갯벌은 단순히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땅이 아닙니다. 갯벌에는 게와 조개, 갯지렁이, 작은 저서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이들은 다시 도요·물떼새와 같은 다양한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2. 새들의 먹이터가 되는 갯벌

 

낙동강하구를 찾는 도요·물떼새들에게 갯벌은 반드시 필요한 먹이터입니다.

갯벌 생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새들도 안정적으로 먹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달랑게와 같은 작은 생물의 존재는 갯벌 전체의 생태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3. 작은 생물 하나를 지키는 것이 하구를 지키는 일

 

낙동강하구의 가치는 큰고니나 노랑부리저어새처럼 눈에 잘 띄는 새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갯벌을 기어 다니는 작은 게 한 마리, 갯벌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생물 하나까지 수많은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달랑게가 살아갈 수 있는 갯벌을 지키는 일은 곧 낙동강하구의 생태계를 지키는 일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갯벌의 모습만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과 생명의 연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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