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토론회에 모십니다.
360만평 해운대 신시가지 4배 규모의 에코델타시티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친수구역특별법에 근거하여 진행되는 전국에서 첫 사례인지라,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가 생략되고 지구지정 및 기본계획 등에 대한 명확한 설명회 자리가 없었습니다. 사회적인 논의 및 공청회, 간담회가 있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사업설명회 등이 지역 소수인들만 참여하고 ‘사업설명서’등이 제공되거나 공개되지 않아 부산시민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보상협의가 끝나면 올해부터 바로 기반공사에 들어가니 여러 가지 우려가 많은 것입니다. 특히, ‘친수구역특별법’을 적용하면 기존의 도시계획 등을 거치지 않는 등 난개발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지난 2012년말 워크샵을 비롯하여 3차례의 회의와 1차례의 워크샵 및 현장방문을 통하여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에코델타시티가 ‘난개발’로써 집장사, 땅장사의 방편이 된다든지, 낙동강 수질개선이 아니라 수질악화로 이어지는 것에 대하여는 적극 대응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에 동의하시는 부산지역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에서 아래와 같이 ‘에코델타시티 대응을 위한 대책위’를 구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하오니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3월21일(목) 오후 3시,
□ 장소 : 부산 YWCA
□ 주제발표
주제발표1. 친수구역활용에 관한 특별법의 문제점 – 이정일(변호사)
주제발표2. 에코델타시티 사업개요와 전망- 임경모(국제산업물류도시개발단 단장)
주제발표3. 에코델타시티 문제점과 개선방안 – 윤일성(부산대)
□ 지정토론
- 차진구(경실련 사무처장)
- 김좌관(부산카톨릭대)
- 김봉우(대저2동 주민)
- 주기재(부산대)
- 이성숙(부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