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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환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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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준비하는 습지의 푸릇푸릇한 갈대순에서 숨박꼭질을 할 수 있을 때쯤 개개비는 습지의 갈대밭을 찾아온다.

"날 찾아봐~라! 개개비비 개개비비."

개개비의 노래로 갈대숲은 시끄럽다. 여기저기 경쟁자가 몰리면 갈대꽃대 위에 바람을 타고 빨간 속을 내보이며 세상이 떠나갈 정도로 노래를 부른다. 더위와 매미 소리와 개개비가 경쟁을 하면 여름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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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저리타임(http://www.injuryti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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