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낙동강하구소개

2019.08.05 14:44

신호인공도래지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신호인공도래지

 

 

 

  - 관리부실로 인공도래지 기능 거의 상실

  - 군 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됨

  - 면적 : 415,800㎡

 

 

sinhoingong01.jpg

 

1993년 문화재보호구역인 신호도 일대를 매립하여 신호지방산단을 건설하는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자, 당시 문화재관리국은 철새보호대책 수립을 문화재보호구역 해제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고, 부산시는 신호지방산단 동남쪽에 철새인공서식지를 조성하기로 하여 들어선 것이 바로 신호 인공도래지이다. 논과 밭 등 경작지였던 곳에 “ㄴ”자 모양의 수로를 파고, 주변에 해송과 갈대를 비롯한 수목을 식재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2백22억원(공사비 33억원, 보상비 1백89억원)이었다. 1996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년 2개월만인 1997년 12월에 완공하였다.

 

 

 

 

 

신호인공도래지는 투입된 막대한 비용만큼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새들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일정한 경계거리를 유지한다. 몸집이 크면 클수록 그 경계거리도 길어진다. 따라서 폭이 좁은 수로는 비교적 몸집이 큰 오리류, 기러기류의 서식처로는 부적합하다. 신호인공도래지는 그 폭이 너무 좁을뿐더러, 세월이 지남에 따라 갈대가 수면부를 침범하여 육지화시킴으로써 더욱 더 그 폭이 좁아졌다.

 

백로류, 오리류, 도요물떼새류 등의 물새들은 이곳과 주변의 신호갯벌을 오가며 생활한다. 이곳에서는 봄가을 이동기 때 학도요, 붉은발도요, 청다리도요, 청다리도요사촌, 노랑발도요, 뒷부리도요 등이 자주 관찰되며, 청다리도요 3-5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수로 주변에 조성된 숲에서는 꿩, 노랑턱멧새, 까치, 큰부리까마귀, 직박구리, 방울새와 같은 흔한 텃새, 꾀꼬리와 같은 여름철새 외에 은빛찌르레기와 같은 희귀종도 관찰된다. 습지식물로는 해당화, 갯완두, 곰솔, 골풀, 세모고랭이, 좀보리사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sinhoingong02.jpg  sinhoingong03.jpg

 

sinhoingong04.jpg  sinhoingong05.jpg

 


  1. 낙동강 하구 개요

    강원도 함백산 황지연못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영남지방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관통하여 부산에서 남해안으로 흘러드는 남한 최장의 강으로서, 그 길이는 약 510km에 이른다. 낙동강의 끝자락인 낙동강하구는 역사적으로 삼국시대인 기원 후 약 300년경에는 하나의 만이었으나, 이후 하천 상류로부터 운반되어 온 흙과 모래가 퇴적되면서 일대에 삼각주가 점차적으로 형성되었고, 넓은 김해평야가 생겨났다. 퇴적은 지속적으로 이루...
    Bywbknd Views955
    Read More
  2. 낙동강하구 습지의 유형별 분류

    ◆ 낙동강하구 습지의 유형별 분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다대포와 가덕도에 이르는 낙동강하구는 넓은 의미에서 하나의 습지생태계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어 생태계의 먹이사슬이 잘 형성되어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낙동강하구 습지를 유형별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갯벌] 명칭 면적(㎡) 면적(평) 녹산갯벌 2,126,213 644,307 신호갯벌 2,839,818 860,551 명지갯벌 6,491,461 1,...
    Bywbknd Views608
    Read More
  3. 명지갯벌

    명지갯벌 - 겨울철 고니, 기러기, 오리류 탐조가 가능 - 여름철에는 백로류를 쉽게 관찰할 수 있음 -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넓게 분포 - 면적 : 6,491,461㎡ 명지갯벌은 명지오션시티와 신자도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갯벌로서 중간에 대마등이 자리잡고 있고, 신자도 북쪽에는 장자도가 있다. 지도의 네모반듯한 모양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명지오션시티는 1990년대에 명지갯벌의 일부 약 60만평을 매립하여 주거단지로 조성한 곳이...
    Bywbknd Views603
    Read More
  4. 신호갯벌

    신호갯벌 - 육지에서 도요새 탐조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곳 - 밀물때 양식장 말뚝 위에서 새들이 휴식을 취함 - 면적 : 2,839,818㎡ 신호갯벌은 신호리와 진우도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갯벌이다. 저서생물로는 길게, 칠게, 넓적콩게, 엽낭게, 밤게, 방게, 가무락조개(모시조개), 빛조개, 가리맛조개, 쏙붙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면 진우도까지 광할한 갯벌이 펼쳐진다. 이 때를 이용하여 인근 주민들은 방게...
    Bywbknd Views376
    Read More
  5. 명금머리 갯벌

    명금머리 갯벌 - 겨울철 고니류가 가장 먼저 이용하는 곳 -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잘 발달되어 있음 - 노랑부리저어새, 마도요, 갈매기류를 쉽게 관찰할 수 있음 - 면적 : 3,605,236㎡ 명금머리등과 백합등, 도요등 사이에는 삼각형 모양으로 갯벌이 발달해 있는데, 명지갯벌, 을숙도갯벌과 함께 낙동강하구의 3대 새섬매자기 군락지 중 하나이다. 큰고니 선발대 대여섯 마리가 10월 중순쯤에 어김없이 이곳을 찾는다. 이후 점점 그...
    Bywbknd Views143
    Read More
  6. 도요등

    도요등 - 쇠제비갈매기 등의 번식지 - 2012년 뉴트리아, 너구리 등의 침입으로 서식지 환경 악화 - 면적 : 649,828㎡ 도요등은 도요새가 많이 날아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80년대 후반에 형성되기 시작한 도요등은 낙동강하구 모래섬 중의 막내이다. 군데군데 갈대군락이 있고, 해홍나물, 나문재, 칠면초 등의 염생식물이 조금 자리잡고 있을 뿐, 아직 육지화되지 않은 모래섬이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낙동강하구를 찾아...
    Bywbknd Views451
    Read More
  7. 진우도

    진우도 - 해양, 육지, 갯벌 생태계를 두루 만날수 있는 낙동강하구의 진주 - 도둑게, 표범장지뱀 등의 서식지 - 섬 남쪽으로 사초식물 군락지가 넓게 분포 - 면적 : 1,032,375㎡ 진우도는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에서 남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약 30만평의 면적을 가진 모래섬으로서, 약 100년 전부터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낙동강하구의 7개 모래섬 중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섬이다. 진우도는 섬 전체가 생태공원...
    Bywbknd Views527
    Read More
  8. 을숙도, 일웅도

    을숙도/일웅도 - 갈대밭이 넓게 분포하여 여름철 개개비 등의 번식지로 이용 - 4대강사업으로 일웅도는 그 원형을 대부분 상실 - 을숙도를 관통하는 을숙도대교의 건설로 서식지 환경 악화 - 면적 : 을숙도 : 2,847,197㎡ 일웅도 : 844,257㎡ 새 을(乙) 맑을 숙(淑),을숙도의 한자 이름을 그대로 풀이하면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섬이 바로 을숙도이다. 진우도와 비슷한 시기인 1900년대 초에 낙동강 본류의 맨 아래쪽에 생기기 시작...
    Bywbknd Views417
    Read More
  9. 치등, 중사도, 수안치등, 신안치등

    치등 - 치등 인근지역에서 많은 겨울철새 관찰 - 수안치등, 신안치등 일대도 많은 겨울철새들이 분포하나 불법 경작등 성행 - 면적 : 치등 : 20,591㎡ 중사도 : 438,273㎡ 수안치등 : 187,817㎡ 신안치등 : 255,123㎡ 조정카누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치등에는 갯버들나무가 군데군데 자리잡고 있는 사이로 갈대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새인 개개비의 좋은 번식처가 되고 있다. 수면과 접한 바깥 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애기부들은 ...
    Bywbknd Views331
    Read More
  10. 맥도둔치 (염막둔치)

    맥도둔치 - 4대강사업 전에는 생물다양성 계약을 통해 새들의 먹이터로 활용 - 4대강사업으로 논습지가 모두 사라짐 - 4대강사업으로 수변부 버들길이 사라짐 - 면적 : 2,730,130㎡ 맥도둔치는 서쪽 제방 옆에 맥도라는 낙동강하류 삼각주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고수부지 정비사업 이전에 맥도둔치는 남쪽의 준설토적치장(약 18만평), 북쪽의 잔디양묘장(약 5만평), 동쪽의 수로(약 9만2천평)를 제외하고는 모두 논이었다. 서낙동...
    Bywbknd Views275
    Read More
  11. 대저둔치

    대저둔치 - 4대강사업으로 과도한 체육시설 건설 - 4대강사업으로 수변부의 상당부분이 훼손됨 - 겨울철 유채밭 조성이 철새서식을 방해함 - 면적 : 2,660,202㎡ 대저둔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속한다. 고수부지 정비사업 이전에 대저둔치는 신덕습지와 수로, 잔디양묘장, 체육시설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지역이 비닐하우스영농지였다. 현재 비닐하우스 영농지를 모두 걷어내고 둔치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며, 올해 안으로 ...
    Bywbknd Views111
    Read More
  12. 삼락둔치

    삼락둔치 - 4대강사업으로 수변부가 절개되어 훼손되었다. - 수변부로 도로가 만들어져 조류 서식지 기능을 상실하였다. - 2012년 9월 현재 오토 캠핑장 조성 등 추가적인 개발사업 계획이 진행중이다. - 맹꽁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 면적 : 4,480,492㎡ 삼락둔치는 원래 낙동강의 모래섬이었는데, 1935년 이 모래섬 중간을 가로질러 제방을 쌓으면서 제방안쪽이 둔치로 변했다. 일제말기부터 ...
    Bywbknd Views200
    Read More
  13. 화명둔치

    화명둔치 - 4대강사업으로 대천천 하류지역 왕버들 군락지 훼손 - 수변으로의 과도한 도로 건설로 철새서식에 악영향 - 과도한 체육시설 도입 - 면적 : 1,968,784㎡ 화명둔치는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속한다. 고수부지 정비사업 이전에 화명둔치는 대천천 바로 남쪽에 조성되어 있는 구민운동장 외에는 전체가 비닐하우스영농지였다. 2010년 말에 비닐하우스 영농지를 모두 걷어내고 둔치 정비사업이 완료되었으나, 체육시설, ...
    Bywbknd Views106
    Read More
  14. 대마등

    대마등 - 섬 중앙부에 인공도래지 조성 - 고니, 기러기, 오리류의 중요한 휴식지 기능 - 과거엔 대파 경작지로 이용 - 면적 : 329,000㎡ 1900년대 초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마등은 명지오션시티 남쪽에 있는 모래섬으로 활처럼 굽어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1997년 을숙도 쓰레기매립장 조성으로 줄어드는 습지에 대한 대체습지의 하나로 대마등에 철새인공도래지를 만들었다. 인근 주민들이 이곳에서 대파 경작을 ...
    Bywbknd Views469
    Read More
  15. 신호인공도래지

    신호인공도래지 - 관리부실로 인공도래지 기능 거의 상실 - 군 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됨 - 면적 : 415,800㎡ 1993년 문화재보호구역인 신호도 일대를 매립하여 신호지방산단을 건설하는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자, 당시 문화재관리국은 철새보호대책 수립을 문화재보호구역 해제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고, 부산시는 신호지방산단 동남쪽에 철새인공서식지를 조성하기로 하여 들어선 것이 바로 신호 인공도래지이다. 논과 밭 ...
    Bywbknd Views146
    Read More
  16. 둔치도

    둔치도 - 낙동강하구에서 거의 유일한 재두루미 도래지 - 논습지가 넓게 분포하며 서안쪽으로는 조만강, 동안쪽으로는 서낙동강이 흐름 - 면적 : 2,209,603㎡ 둔치도는 김해시를 가로질러 서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조만강과 서낙동강 사이에 형성된 하중도이다. 둔치도의 북쪽에 인가가 몰려 있고, 서쪽 조만강을 따라 가물치 양식장이 조성되어 있다. 둔치도 동남부에는 연료단지부지가 있다. 주거지역, 양식장, 연료단지, 그리고 ...
    Bywbknd Views56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