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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소개

2019.08.05 14:57

명금머리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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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금머리 갯벌

 

 

  - 겨울철 고니류가 가장 먼저 이용하는 곳

  -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잘 발달되어 있음

  - 노랑부리저어새, 마도요, 갈매기류를 쉽게 관찰할 수 있음

  - 면적 : 3,605,236㎡

 

 

myungkeum01.jpg

 

명금머리등과 백합등, 도요등 사이에는 삼각형 모양으로 갯벌이 발달해 있는데, 명지갯벌, 을숙도갯벌과 함께 낙동강하구의 3대 새섬매자기 군락지 중 하나이다. 큰고니 선발대 대여섯 마리가 10월 중순쯤에 어김없이 이곳을 찾는다. 이후 점점 그 숫자가 불어나 겨울철에 대략 1,000~1,500마리가 이곳의 새섬매자기를 주요 먹이로 삼아 겨울을 난다. 명금머리등은 고니류뿐만 아니라, 낙동강하구 조류서식지 중에서 오리류와 기러기류의 종과 숫자가 가장 많은 곳 중의 하나이다.

 

 

 

명금머리를 뒤덮고 있는 갈대밭은 여름철새인 개개비의 주요 서식처이다. 새들의 이동기에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저어새가 명금머리등을 매년 들러 쉬어가며, 멸종위기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 20~40마리는 이곳을 중심으로 낙동강하구에서 월동한다. 마도요와 알락꼬리마도요는 도요등과 이곳을 오가며 월동한다. 또한 많을 때는 수천마리의 괭이갈매기, 재갈매기류, 붉은부리갈매기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봄가을 새들의 이동기 때 나그네새인 제비갈매기 수천마리가 명금머리갯벌 들러 번식지로 날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보충하며, 검은머리물떼새 대여섯 마리는 겨울이 되면 낙동강하구를 찾아와 명금머리갯벌, 도요등, 신호갯벌을 오가며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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