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리타임] 조송현 기자 | 2026-7-29 14"00
유네스코 세계유산총회 폐막날 벡스코서 울려 퍼진 함성 “한국의 갯벌 완성은 낙동강하구 3차 등재부터”
유네스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가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리는 29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BEXCO) 광장 회의장 앞에서는 샴페인을 터뜨리는 정부와 지자체의 축제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과 한국습지NGO네트워크는 이날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 갯벌 완성 책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48차 총회에서 결정된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여수·고흥·무안·서산 포함)를 환영하면서도 “유네스코 총회는 폐막하지만 한국의 갯벌을 완성할 정부와 부산시의 책무는 이제 시작”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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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조성우 기자 | 2026-7-29 17:58:35
“세계자연유산 확대 한국 갯벌, 낙동강 하구와 을숙도 등재 추진해야”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과 한국습지NGO네트워크는 29일 오전 해운대구 벡스코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상대로 세계자연유산인 한국 갯벌 완성 책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등재하면서 보전상 중요한 속성을 훼손할 추가 개발 방지와 국가와 지역 차원의 통합관리체계 수립을 요청했다”며 “그러나 한국은 요청 사항을 모두 이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갯벌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규모로 관찰되는 조류 34종 가운데 8종은 모두 낙동강 하구에 도래한다”며 “한국의 갯벌 핵심 지역인 낙동강 하구와 을숙도를 세계유산 갯벌 후속 확대 등재에 포함하고 관련 계획을 즉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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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김민지 기자 | 2026-7-29 15:32:25
시민단체 "정부, 한국의 갯벌 미이행 과제 완수해야"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한국습지NGO네트워크는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폐막하지만 '한국의 갯벌'을 완성할 책임은 끝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미이행 과제를 완수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번 총회에서 여수·고흥·서산 갯벌 등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가 승인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앞서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 요청한 과제는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