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활동소식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260410_091459442.jpg

 

KakaoTalk_20260410_091429578.jpg

 

KakaoTalk_20260410_091429578_01.jpg

 

 

KakaoTalk_20260410_091429578_02.jpg

 

KakaoTalk_20260410_091429578_03.jpg

 

 

KakaoTalk_20260410_091429578_04.jpg

 

KakaoTalk_20260410_091429578_05.jpg

 

 

KakaoTalk_20260410_091429578_06.jpg

 

KakaoTalk_20260410_091429578_07.jpg

 

 

 

 

안녕하십니까. 환경과생명을지키는부산교사모임 심부름꾼 김경해입니다. 어제 저는 대저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대저대교 공사가 시작되면서 축구장 한 개 너비의 숲이 이미 사라졌습니다. 황량한 땅에 덩그러니 서 있는 포크레인을 보며 참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 겨울, 백조수비대로 서 있던 그 강가에 가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낙동강하구는 국가자연유산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살아 있는 생명의 자리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 국가자연유산 한가운데서 파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27개의 다리가 놓인 곳에 또 16개의 다리를 더 짓겠다고 합니다. 특히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는 큰고니와 대모잠자리의 삶터를 정면으로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낙동강하구는 국가자연유산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더 심각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개발을 허가한 핵심 근거 논문이 거짓과 부정으로 작성되어 게재 취소되었습니다. 허가의 근거는 무너졌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현황을 다시 조사하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하고 잘못된 허가는 취소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어느 기관도 책임 있게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도, 낙동강유역환경청도, 환경부도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낙동강은 지금 이 순간에도 파괴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박중록 위원장님은 보름째 환경청 앞에서 홀로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 자리에 함께 서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습니다.

 

저희는 생명을 살리는 길에 서겠습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개발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선택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요구합니다. 공사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재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십시오. 잘못된 허가를 취소하십시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법과 상식의 문제입니다.

 

지금 멈추지 않으면 대모잠자리가 날고 백조가 내려앉던 이 낙동강하구를 우리는 영영 잃게 됩니다. 당장 공사를 중단하길 바랍니다.

 

 

2026.04.09. 환경과생명을지키는부산교사모임 대표 김경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낙동강청은 직무유기 그만, 책임을 다하라" file wbknd 2026.04.10 13
» 대저대교건설 공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file wbknd 2026.04.10 9
262 "낙동강하구와 습지, 우리가 지켜야 할 미래" 박중록 운영위원장 인터뷰 wbknd 2026.04.03 25
261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낙동강유역환경청 농성 시작 알림 file wbknd 2026.03.30 40
260 환경파괴·불법 방조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기자회견 및 면담 요청 file wbknd 2026.03.27 37
259 다시 돌아올 백조야! 잘가라! 올 겨울에 다시 만나자! 큰고니환송제, 활동사진 file wbknd 2026.02.28 59
258 [백조 환송제] 다시 돌아올 큰고니를 보내는 백조환송제 잘 마쳤습니다~ file wbknd 2026.02.24 87
257 2025년 습지와 새들의 친구가 되어 함께한 나날들, 2025년도 활동보고 file wbknd 2026.02.20 51
256 습지와새들의친구" 의 사람들-을 위한 작은 기도. "새, 사랑, 기도에 관한 명상" / 윤지형 file wbknd 2026.02.20 60
255 2월2일 세계습지의 날, 우리가 묻습니다. file wbknd 2026.02.20 49
254 세계습지의날_기념 백조의 호수 시민 탐방과 백조 음악제 개최 file wbknd 2026.02.20 52
253 대한 아침,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어요 file wbknd 2026.01.31 73
252 백조의 호수 큰고니 시민탐방 file wbknd 2026.01.30 37
251 2026년 새해 고리원전·대저대교·퐁피두 지역 현안 환경시민회의 file wbknd 2026.01.30 48
250 임원연수 file wbknd 2025.12.31 91
249 큰고니는 4KM가 필요합니다. file wbknd 2025.12.31 100
248 22일 재판부 현장검증 날 file wbknd 2025.12.31 57
247 240마리 까지 보여지는 큰고니, 백조의 호수_ 백조지키기 이어달리기 _6~10일 입니다. file wbknd 2025.12.31 63
246 12월 1일 백조의 호수 수비대 수비 시작, 1~5일차 file wbknd 2025.12.31 75
245 시민이 직접 감시에 나선다... '백조의 호수 수비대' 활동시작 file wbknd 2025.11.30 1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