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임동우기자]
환경평가 조작 판정 후속조처…본류 큰 고니 서식지 등 확인
- 서낙동강 교량 내년 4월 착공
부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 지역 환경단체가 다음 달부터 낙동강 본류 구간 조류 공동조사에 나선다. 앞서 낙동강청이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를 부산시가 조작했다고 판정(국제신문 지난 6월 9일 자 1면 보도 등)한 데 따른 후속조처다.
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낙동강청, 환경단체와 낙동강 본류 구간 조류 공동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낙동강청, 환경단체가 2명씩 추천한 전문가로 조사팀을 구성한다. 다만 환경단체는 전문가를 추천하지 않고 조사팀이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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